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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정보

핸드폰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차이점

by 띵덴두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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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통신사를 통해 핸드폰을 개통할 때에 선택할 수 있는 개통 유형인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시지원금이란?

 공시지원금 제도는 간단하게 말해서 핸드폰 기계값을 통신사를 통해 할인을 받고 개통을 하는 제도입니다. 가령 이번 신모델인 갤럭시 S21을 SKT에서 개통을 할 때 아래와 같이 공시지원금으로 선택을 한다면,

본 기계값인 999,000원에서 SKT에서 S21에 책정한 공시지원금액 + T다이렉트샵(온라인 개통시에만 지원)을 포함한 310,500원을 할인을 받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24개월 혹은 일시불 등 선택한 방식으로 기계값을 지불하면 되는 제도입니다.

 공시지원금 제도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공시지원금액은 핸드폰 모델마다 금액이 다르고, 6개월간 이용할 요금제마다 다르며 마지막으로 통신사별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가령 위에 예시로 보여드린 갤럭시 S21의 공시지원금액은 5G 슬림 요금제(55,000원)을 선택했을 때의 공시지원금액이며, 이보다 높은 요금제인 5GX 스탠다드(75,000원)으로 선택할 시에는 공시지원금액이 409,400원으로 상향조정됩니다. 만일 데이터를 더 여유있게 쓰고 싶어서 원래도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공시지원금액을 위와 같이 높여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시지원금액은 통신사별 정책에 따라서 금액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작년 말에 SKT에서 갤럭시 노트9 재고 소진을 위해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조정한 정책으로 개통이 가능했습니다. 통신사가 밀어주고 싶은 모델의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액을 상향조정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선택약정이란?

 선택약정 제도는 기계값은 출고가 그대로 분할 혹은 일시납으로 내되, 매월 요금제에서 25%를 할인하는 제도입니다. 

 위에서 같은 조건인 SKT 갤럭시 S21을 5G 슬림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선택약정으로 개통한다면 55,000원의 요금제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조건인 경우에 결국 총 할인금액은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이 조금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신 핸드폰들이 5G 요금제를 써야하는지라 5G 최소 요금인 55,000원으로 24개월 사용한다는 가정하에서는 선택약정이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6개월 뒤에 55,000원보다 더 낮은 요금제를 사용해서(현행상 45,000원 요금제 이상이면 가능) 18개월을 사용한다면, 공시지원금이 더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공시지원금액이 높게 책정된 모델을 구입하고 싶은 경우, 그리고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공시지원금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위의 갤럭시 S21 모델의 경우에 6개월 뒤에 55,000원보다 낮은 요금제로 변경할 예정이라면 공시지원금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공시지원금이 낮은 모델이거나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선택약정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일부의 경우에는 선택약정 12개월로도 개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24개월 노예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선택약정 제도는 공시지원금 혹은 선택약정 24개월 기간 만료 후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약정기간은 12개월 혹은 24개월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가령 공시지원금으로 개통후 24개월 후에 선택약정으로 추가 12개월동안 2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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