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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대학교 21학번 단톡방 웅기 사이다 발언

by 띵덴두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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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한 5인 집합 금지가 2월 말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서 최근 에타에서 21학번 단톡방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 21학번 단톡방에서는 21학번 학생들이 건대에서 대규모 모임을 갖기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본인들만의 단톡방이라서 그런걸까요? 코로나 2.5단계 혹은 2단계에 대한 인식은 커녕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항마저도 스스로 어겨가면서 스무명 넘게 모이기로 한 것인데요.

 이에 차웅기가 "스무 명 가까이 모여서 술 파티를 하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다."고 발언을 하자 발끈한 이들이 "그냥 넘기라" 혹은 "집에 쳐 박혀 있으라는거냐"며 무개념 발언을 이어갑니다. 아마도 자신들의 계획에 어그러짐에 대한 발끈함이 원인인 것 같은데요.

 

 

 이에 크게 발끈한 이는 미친x이라고 욕까지 하면서 차웅기에게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캡쳐본에 나오지 않은 대화내용 중에는 차웅기의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치면서 자신들의 비판에 수준 이하의 대응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 21학번 단톡방 내용은 동서울대학교 에타에 올라오게 됩니다.

 

 

 단체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차웅기의 발언이 굉장히 용기있는 발언이라는 것을 다들 아실텐데요. 이미 건대에서 20인 이상 모이기로 분위기가 흘러간 단톡방에서 발언한 저 사이다 발언이 한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화제가 된 이유가 더더욱 우습습니다.

 

 바로 차웅기의 팬들에게 비꼬는 목적으로 저 단톡방 캡쳐본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본인들이 하는 일이 정말 잘못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결국 자신들의 무덤을 자신들이 파게 된 꼴이죠. 자폭입니다.

 

 물론 갓 성인이 되고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하여 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성인이 되었으면 그에 걸맞게 성인의 마음을 지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심지어 단체로 의견이 흘러갔기 때문에 본인들의 의견이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점을 전혀 인지못한 점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저 단톡방에서 사이다 발언을 한 차웅기는 M net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결성된 TOO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데요. 인지도가 높지 않은 그룹의 멤버였지만 이번 사이다 발언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바른 인성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웅기라는 아이돌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고 간다." , "지금까지 몰랐던 아이돌이지만 호감이 간다."면서 차웅기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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